조현정재단 장학생 전체모임 '서로에게 나침반 됐으면'

- 1기부터 9기 장학생 전체 모여 멘토링이 매년 이어져
- 지난해까지 142명에게 10억 3천만원 지급
- 대학생 28명, 고교생 24명에게 올해 총 1억 4천만원 지급 예정

조현정 재단 (이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은 4월 1일(일) 장학생 전체모임을 가지고 올해 9기로 선발된 장학생에 대한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1기부터 새로 선발된 9기 장학생까지 참석해 조현정 이사장과 초청인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각자 설계한 미래 계획 발표와 진지한 토론도 이어졌다.

조현정 재단은 2000년 선발된 1,2기 장학생부터 지난해 선발된 8기 장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142명[대학생 118명, 고등학생 24명]의 장학생에게 그동안 10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학생 28명과 고교생 24명에게 1억2천만원이 지급된다.
고교 2학년때 선발하여 대학 2학년까지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840만원을 분할 지급한다.
올해 전국에서 새로 선발된 12명은 전국모의고사 99%이상, 평균재산세가 4만원선이다.

조현정 재단은 ‘금연을 약속한 학생’을 선발기준을 삼고 있는 것은 '자기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갈 의지 있는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조현정 회장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

또 단순히 장학금만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키워주는 재단'을 목표로 하여 조회장과의 지속적인 멘토링과 장학생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의 지속적인 인재관리를 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수혜가 끝난 장학생들까지 매년 참석되고 있다.

조 회장은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라면서 "재단이 장학생을 선발해 4년 동안 지원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끌어 가는 것은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정 재단 홈페이지 www.chohyunjung.org
조현정재단은 조현정회장이 2000년 1월에 성공한 벤처인들의 사회공헌을 선도하기 위하여 사재 20억원을 출연하여 시작된 재단이다. 이 재단의 특징은 전국 재단 중에서 출연액 대비 목적비 지출비율이 제일 높고, 벤처인으로써는 제일 먼저 만들어진 공익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