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 조현정 재단 [개천에서 용나기 프로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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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12-04-09 |
조회수 | 4,717 | ||
부모가 부자여야 공부 잘 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시대의 속설을 뒤집는 조현정재단 이사장의 '개천에서 용나기 프로젝트'가 13년째 진행되고 있다.
조현정 재단은 1억5천만원을 나눠 받게 될 장학생 15명을 새로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장학생 전체 모임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전국 모의고사 성적이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을 전국에서 선발했다. 조현정 재단 설립 이래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이번 장학생 전체 모임은 총 220명의 역대 장학금 수혜자들 중 군복무자와 해외근무자, 유학생을 제외한 150여명이 참석해 결속력을 자랑했다. 조현정 이사장은 "부모의 경제력이나 배경이 뒷받침되지 않아도 희망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몰입할 수 있다면 이 시대에도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단순하게 등록금만 지원하는 재단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도전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을 조기 발굴해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재단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정재단은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이 2000년 1월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으로 벤처기업인이 만든 1호 장학재단이다. 성공한 벤처인들의 사회공헌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이 재단은 장학사업과 더불어 SW산업발전을 위한 학술 지원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