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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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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소기업청] 24명의 성공 중소·벤처기업 CEO 中企 인식전환 위해 대학 강단 선다
작성자이름 관리자 등록일 06-09-22
조회수 6,925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8-30 12:05] 

오는 9.4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를 시작으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전하진 ㈜인케코퍼레이션 대표 등 성공 중소·벤처기업 CEO 24명이 고려대·서울대·연세대·한양대에서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성장 잠재력 등을 알리기 위해 강사로 나선다.

이는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서울대 등 4개 대학, 중소기업중앙회 등 3개 협회가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창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강의를 맡은 CEO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을 바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기청이 '성공 중소기업 CEO 대학 강좌'를 시행하는 것은 중소제조업 부족 인력이 10만명('05년 기준)인데도 청년 실업이 38만명('06.7월 기준)에 이르는 사회현상이 청년층의 높은 취업 눈높이와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 중소기업을 낮게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원인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9.4일부터 4개 대학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CEO 대학강좌는 대기업과 비교하여 중소기업만이 갖는 장점, 중소기업 근무시 개인의 발전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이 갖는 주요 장점
- 조직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근로자는 기술개발,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장차 CEO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기술개발·경영혁신을 통해 발전 가능성 큼
- 자신의 노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음
- 수평적 의사소통과 직원간 情的인 근무 분위기

특히 특강을 하는 CEO는 대학에서 겸임교수 직위를 가지면서, 1∼3주 동안 "성공 스토리", "창업 성공사례", "경영이념"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대학생에게 전달하게 되며, 수강하는 학생은 정규학점(2∼3)을 이수하게 된다.

* 대학별 주요 강의 CEO
- 고려대: 박희재 SNU 프리시전(창업가 정신과 벤처 성공전략), 박진환 네오위즈 대표(인터넷 산업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 등 7명
- 서울대: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경영철학을 통한 기업 운영) 등 2명
- 연세대: 조현정 비트컴퓨터(IT강국을 만든 벤처 생태계 이야기) 등 12명
- 한양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창업과정,경영이념), 전하진 인케코퍼레이션 대표(창업정신) 등 9명

한편 중기청은 '성공 중소기업 CEO 강좌'와는 별도로 금년 2학기에 대학생 기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창업 촉진을 위해 한양대 등 전국 39개 대학에 46개의 '창업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창업강좌'는 중소기업 CEO의 1∼3주 특강을 통해 '창업정신'과 함께 '대학생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